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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3D 형상도 제작"…PBF 방식 '메탈시스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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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시스 250' 장비

'메탈시스 250'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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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3D프린팅 전시회에서 선보여 눈길을 끈 3차원 금속 3D프린터가 있다. 경기도 용인 소재 3D프린터 전문기업 윈포시스가 개발한 기기다.

조재형 윈포시스 연구소장은 14일 "금속 3D프린터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단계에서 대형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국내 최초로 PBF 방식의 3차원 금속 프린터로 개발한 메탈시스 250은 3억원대의 가격을 가진 장비로 자체 애프터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조기에 시장 장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금속 3D프린터는 금속 분말과 레이저를 이용해 제품을 제조하는 'DED' 방식과 'PBF' 방식으로 나뉜다. PBF 방식은 금속 분말을 얇게 깔고 레이저 프린터와 동일한 원리로 고출력 레이저를 분말에 조사해 용융시키는 방식으로 형상을 만들어 낸다. DED 방식에 비해 강도는 떨어지지만 복잡한 형상제작에 유리하며 세계 시장의 80%는 PBF 방식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윈포시스는 4년간의 연구결과 티타늄, 철합금 , 코발트 크롬, 스테인레스등의 다양한 금속에 대응 할 수 있는 PBF 방식 3D 프린팅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학교와 의료기 제작 업체 등에 주로 판매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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