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날 오후 경주시청 재난상황실과 지진피해지역을 찾아 전날 발생한 규모 5.8 지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할 예정이라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황 총리는 전날 지진발생 직후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자 구조지원 및 복구 등의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시설의 작동상태를 철저히 점검·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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