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신안 외딴섬에 전국 첫‘어업인 안전쉼터’준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어업인 안전쉼터

어업인 안전쉼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8일 지도읍 선도리서 준공식…올해 전남 5곳 포함 전국 20곳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신안에 전국 최초 ‘어업인 안전쉼터’가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8일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서 외딴 섬 주민의 어로활동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어업인 안전쉼터’준공식을 개최한다.
‘낙도지역 어업인 안전쉼터’는 올해부터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전국 20개소에 총 20억 원(개소 당 1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험한 날씨에는 어업인 대피소가 되고, 평상시에는 작업을 위한 탈의·세면, 어업 기자재를 보관하는 섬 주민의 조그마한 편의시설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완도 2곳과 신안 3곳 모두 5곳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만든다. 이 가운데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 86㎡ 규모의 안전쉼터를 착공 2개월여 만에 가장 먼저 준공했다. 내부는 욕실, 다용도실, 대피·휴게 공간 등 어업인의 안전과 위생 등 편의공간으로 구성됐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일기 변화가 심한 섬 지역 어업인의 안전한 작업 여건 조성과 편의 증진을 위해 역점 추진한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5개소를 연내 마무리하고, 해마다 다른 섬에도 확대해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