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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긴급복지 현장지원 강화해 촘촘한 복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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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부터 읍면동서 위기가정에 신속한 원스톱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지난달부터 복지행정 시스템 권한이 읍면동까지 확대돼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가 최초 방문 또는 요청한 곳에서 상담, 접수 및 입력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 위기가정 현장복지가 강화됐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긴급복지 지원은 읍면동에서 접수받아 현장 확인은 가능했으나, 시스템 사용 권한이 부여되지 않아, 시군 긴급복지 담당자에게 연계해주는 역할을 주로 수행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읍면동 담당자까지 복지행정 시스템 사용 권한이 확대돼 어려움에 처한 긴급지원 대상자가 보다 더 신속하게 구제받게 됐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9월 현재까지 긴급복지지원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7천 98가구에 43억 5천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취약계층과 접근성이 높은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청, 교육청, 시군 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대처해왔다.

또한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복지통(이)장, 민관협의체로 구성된 1만 4천 명의 인적안전망을 총동원해 연중 긴급복지제도를 홍보하고, 위기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중한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생활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4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월 113만 원, 의료비는 600만 원까지, 전기요금은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주거비·교육비·연료비·장제비·해산비 등도 지원받는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온정복지 행정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세심히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도움이 절실한 도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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