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갑작스런 폐업으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데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정리도우미 프로젝트'에 참가할 소상공인 300곳을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사업정리에 필수적인 각종 신고 절차 ▲미 이행시 불이익 설명 ▲사업양도 및 정리에 대한 절세 방법 ▲각종 신용회복 방법 ▲매각 대상 품목 매입 업체 발굴 및 견적가 판단 ▲인수 창업자 발굴 지원 ▲조기 생계 안정을 위한 재취업 정보ㆍ기회 제공 등을 펼친다.
또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이 컨설팅 진행 후 사업재기의 의향이 있을 경우 실행비용 지원 사업으로 ▲양수자 발굴 홍보비(최대 30만원) ▲집기ㆍ설비 등 철거비(최대 100만원) ▲점포환경개선 및 홍보ㆍ광고비(최대 200만원) 등을 제공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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