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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경기도재난안전체험관' 오산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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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오산)=이영규 기자] 300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재난안전종합체험관'이 경기도 오산에 건립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체험관 공모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오산시를 안전종합체험관 설립지로 최종 결정했다.
오산시의 경우 당초 서울대병원 부지였던 내삼미동 공유지가 사업무산으로 빈터로 있는데다,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분야 시험ㆍ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유치가 이번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안전체험관 부지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민안전처와 체험관 설립 방안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관은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19년 완공된다. 체험관은 각종 재해ㆍ재난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과 대처 상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종합체험 시설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체험관은 태풍ㆍ지진 등 자연 재난과 화재ㆍ교통안전 등 생활안전 등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도는 특히 이 곳에 안전 산업과 관련된 R&D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 모두 7개의 체험관이 있지만, 도내에는 관련 시설이 없다"며 "체험관을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 체험시설로 짓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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