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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마음을 잇는 일’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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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마음을 잇는 일’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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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피해학생 자존감 향상을 위한‘마음이음’힐링캠프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21일 곡성강빛마을에서 학교폭력피해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마음이음’힐링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등 총 148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22개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및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담상담인력이 캠프에 함께 참여했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힐링캠프는 도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부모-자녀 간 소통의 경험, 심리치유, 정서지원에 초점을 맞춘 학교폭력피해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힐링캠프는 역할극, 사이코드라마, 희망과 꿈을 찾아서, 가족 도미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향상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1가족 1숙소로 부모-자녀간의 마음을 이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음이음’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의 말에 경청하지 않은 부모의 모습을 생각하며 후회와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캠프에서 아이와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원재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부모님은 아이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들은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학교폭력피해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전담인력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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