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18일 마지막회…끝까지 시청자 호기심 자극

24일부터 조정석 공효진 주연 '질투의 화신' 방영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17일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마지막 회를 앞두고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혜인(김아중 분)과 차승인(지현우 분)은 송현우(박민수 분)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고속 터미널에 갔다.

SG그룹의 함태섭(박호산 분)은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덮기 위해 계략을 세우지만 원티드 제작팀이 현장에서 정혜인의 아들 송현우를 찾는 SG그룹 관계자들을 발견했다.

함태섭에 칼을 맞고 병실에 누워 뉴스속보를 보던 최준구(이문식 분)는 뉴스속보를 보고 탈주를 감행한다. 숨겨진 진실이 무엇일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 사진=스포츠투데이DB

한편 18일 종영하는 ‘원티드’의 후속작으로는 ‘질투의 화신’이 방송될 예정이다.

24일 첫 방송할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공효진, 조정석이 주연으로 나온다. 질투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 기자 이화신(조정석 분)과 재벌남 고정원(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 애정을 구걸하는 로맨스를 그린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