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시+]에이디테크놀로지, 상반기 영업손실 23억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 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103억원, 영업손실 23억원, 당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상반기 부진한 실적과 관련해 “대외변수에 따른 거래처 사업계획 변화로 핵심 제품의 양산 주문이 지연되거나 주문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고사양 TV에 적용된 통합 인터페이스IC, 사물인터넷 관련 칩, 모바일 OIS칩 등의 대량 양산주문 지연 및 물량 감소가 실적부진으로 직결됐다”고 아쉬워했다.
실제로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칩리스 비즈니스는 고객의 비용으로 고객 소유의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해 시제품을 제공하고, 고객이 양산을 주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처의 사업계획 변동에 따라 매출의 변동으로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장성이 큰 제품의 경우, 대량 양산주문 발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적 회복 및 향후 성장 모멘텀의 견인차로 이어질 수도 있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제품 다변화로 신규거래선 다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내년 재도약을 위해 신규거래선 확보, 제품 다변화,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