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대외여건 훈풍 덕에 2060선 터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변수가 개선된 덕에 2060선을 돌파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6일 오전 9시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7포인트(0.54%) 오른 2061.54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세로 마감한 게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59.58포인트(0.32%) 오른 1만8636.0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6.1포인트(0.28%) 상승한 2190.1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29.12포인트(0.56%) 오른 5262.02로 마감했다.

지수상승은 국제유가가 오른 덕이었다. 산유국 동결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5달러(2.8%) 급등한 45.74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것은 외국인이다. 이들은 현재 467억원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 412억원, 111억원어치 순매도세다.

상승 업종이 많은 가운데 전기전자(1.56%), 증권(1.41%), 유통업(0.76%), 제조업(0.73%)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 가 1.88%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 역시 0.84% 상승중이다. 삼성물산(1.05%), 네이버(1.53%), 현대모비스(0.38%) 등도 오름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