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홈쇼핑, 영업익 265억원…전년비 7.2% 신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기간 취급고 8390억원, 전년비 8.2%↑
언더웨어 등 고이익률 상품군 중심으로 편성한 영향

현대홈쇼핑, 영업익 265억원…전년비 7.2% 신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매출 2369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7.2% 신장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취급고는 8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신장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TV부문의 취급고는 48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 모바일과 PC부문 인터넷 취급고는 32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다. 반면 카탈로그의 경우 올해 2분기 122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1.1% 역신장한 수준이다.
현대홈쇼핑은 TV 부문은 고이익률 상품군 중심으로 편성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패션, 화장품, 언더웨어 등 고신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인터넷(H몰)은 오픈마켓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TV상품 판매를 강화 하는 등의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역신장한 카탈로그의 경우, 시장 침체기를 맞아 발송부수를 축소하면서 매출이 급감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작 및 발송비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업계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패션브랜드를 확충한 점과 고이익률의 상품군을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카탈로그의 경우 모바일, 인터넷으로 제품 구매가 증가하는 사회적인 흐름에 따라 역신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