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냉방 전기료 인상도 적극 검토키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에어컨이 없는 경로당에 이번 주 내로 에어컨이 설치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 1억13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윤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품귀현상이 일어나 즉시 구매가 쉽지 않고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시간소요 등으로 설치가 늦어질 수 있지만 어르신들이 단 하루라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광주시 관내 경로당은 총 1297개소로 에어컨 없는 경로당 68곳은 2011년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에 따라 경로당에 필요물품 지원 당시 에어컨 대신 TV나 김치냉장고 등을 신청해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난방비는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월 35만원이 지원되고 운영비는 시·구비로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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