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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맨유 복귀 사실상 확정…등번호 6번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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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은 웨인 루니가 차지…포그바 6번 유력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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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폴 포그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가 사실상 확정됐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포그바 영입을 인정했다. 'ESPN', '텔레그라프' 등 주요 외신이 맨유의 커뮤니티실드 우승 직후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마침내 포그바를 품었다"며 기뻐했다.
이에 따라 포그바의 새로운 유니폼에 새겨질 숫자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맨유는 지난달 22일 선수단의 임시 등번호를 공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9번, 마커스 래쉬포드가 19번을 배정받았다.

포그바는 2015/2016시즌부터 직전 시즌까지 유벤투스에서 10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10번은 웨인 루니가 이미 차지하고 있다. 포그바가 2015/2016 시즌 이전까지 6번을 달고 뛰었던 적이 있다는 점에서 맨유에서 6번을 달 확률이 높다.
이미 일부 팬은 새로운 맨유 유니폼에 포그바의 이름과 등번호 6번을 새겨 프린팅까지 마친 상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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