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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중국시장 잡아라!"…'G-FAIR 상하이'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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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상하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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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上海)'가 4일 개막됐다.

오는 6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중심(SNIEC) N2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도내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현지 1800여개 업체의 바이어도 행사장을 찾는다. 특히 도는 해외통상사무소인 'GBC 상하이'를 통해 검증된 현지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상해 럭셔리 가정용품박람회'와 연계해 박람회 방문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13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이며, 특히 경기도는 대 중국 수출 비중이 40%를 차지한다"며 "이번 G-FAIR 상하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계약 성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루오션 국가다. 지난해 12월에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이 발효돼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에도 교두보가 마련됐다. 최근에는 양국 간 직접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우리나라가 중국에 투자한 금액은 22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2% 늘었다. 중국의 우리나라 투자도 7억1000만달러로 전년대비 79.5% 증가했다.

특히 이번 G-FAIR가 개최되는 상하이는 중국 소비시장의 36.3%를 차지하는 최대 소비도시인데다, 중국 내 물동량 1위와 세계 3위를 자랑한다. 또 지난 16년 간 중국 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경제도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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