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국 '공중버스' 시범운행 시작 "교통체증 없이 도시를 달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국이 개발한 공중버스 / 사진=써우거우망 캡쳐

중국이 개발한 공중버스 / 사진=써우거우망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교통체증 없이 도시를 달리는 버스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이른바 '공중버스'가 2일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공중버스'는 버스와 지하철의 합성어인 '바톄'(巴鐵)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길이 22m에 폭 7.8m, 높이 4.8m로 2층 버스와 유사하지만 가운데 아랫부분이 뚫려 있어 승용차들이 지나갈 수 있다. 차선 2개를 이용해 최고 시속 60㎞, 평균 시속 40㎞로 운행될 예정이다.

내부는 대형 지하철과 유사하게 설계돼 300명의 승객을 동시에 태울 수 있고 지하철처럼 차량 3~4대를 연결하면 한 번에 1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