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배임 고발사건 수사 착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100억원 상당의 손해입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이자 현 SDJ코퍼레이션(회장 신동주) 고문이 100억원대 배임혐의로 민간단체에 고발됐다.

2일 검찰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간단체인 ‘경제를생각하는시민모임’은 지난달 26일 성진지오텍 특혜 지분거래 의혹과 관련해 민 전 은행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를생각하는시민모임은 민 전행장이 산업은행이 보유한 성진지오텍의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성진지오텍 최대주주이자 회장인 전정도씨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해 10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민 전 행장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롯데그룹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