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대통령 "여성관리자 육성에 박차 가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여성 관리자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청사와의 영상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이 정착되고 여성고용이 활성화되려면 일가정 양립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가 여성고용 활성화와 양성평등 확산을 국정과제로 정하면서 여성 관리자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공직사회가 유리천장 깨뜨리기에 모범을 보여 민간부문을 적극 선도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 사용 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그런 조직문화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인재를 사장시켜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법무부, 국토부, 기재부, 농식품부, 특허청을 거론하며 "여성 고위공무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여직원의 신입 전입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재택근무, 스마트 워크가 잘 실행되는 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해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부처 소속 여성 공무원들이 출산·육아 등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직관리와 승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