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친정 포항 상대할 황선홍 감독 "감상은 접어두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황선홍 [사진=서울 구단 제공]

황선홍 [사진=서울 구단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황선홍 감독(48)이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와 만난다.

황 감독은 서울을 이끌고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정규리그 홈경기를 한다. 서울 감독에 부임하고 처음 맞는 포항과의 경기.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고 여러모로 느낌이 남다르다.
하지만 황 감독은 추억에 젖기보다 승리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서울은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 14점차로 2위다. 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계속 승점을 쌓아야 하는 입장.

황선홍 감독은 "팀 상황이 안 좋아서 감상적인 면은 접어두겠다"면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이기느냐도 중요하다. 포항이 까다롭기도 하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망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냉정함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포항과는 언젠가는 만나야 된다고 생각해 왔다. 스틸야드도 가야 되고 여러가지 상황들을 생각하게 된다. 현 시점에서는 그런 것들은 접어둬야 될 것 같다"고 했다.
황 감독은 서울 사령탑 부임 후 달라진 점도 이야기했다. 그는 "서울을 맡고 부담이 안 된다고는 볼 수 없는데 예상했던 일들이다. 지금은 힘들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이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