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중장년 제2의 인생설계 스타트”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6일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단계별 맞춤 생애경력설계의 체계적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26일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문승용]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이명숙, 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6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삼호)과 단계별 맞춤 생애경력설계의 체계적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희망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내 45세 이상 중장년 재직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7월27일∼28일 양일간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희망센터 이명숙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근로자들이 제2의 인생설계를 미리 준비해 퇴직 후 양질의 일자리로 옮겨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이 광주·전남지역 기업으로 두루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5세 이상 중장년 재직근로자를 위한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 재도약 프로그램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전남지역의 기업 또는 근로자는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 홈페이지(www.lifeplan.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2-531-5712)로 문의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