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세컨스킨 온라인 브랜드샵 오픈

단독 애슬레저 의류·언더웨어 상품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CJ오쇼핑이 심리스 의류 전문 브랜드 '세컨스킨'의 온라인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CJ오쇼핑은 온라인 쇼핑몰인 'CJ몰'에 세컨스킨의 온라인 브랜드샵을 선보이고 단독 애슬레저 의류와 언더웨어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컨스킨은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성들에게 입소문난 심리스 의류 브랜드다. 심리스란 봉제 과정 없이 옷 전체를 실로 짜는 기술을 말한다. 심리스로 제작된 옷은 굴곡이 없어 신체에 압박감과 자국을 남기지 않고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신축성도 뛰어나 주로 언더웨어나 운동복을 만드는데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세컨스킨의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심리스 언더웨어는 물론 요가, 필라테스, 조깅 등 운동 시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애슬레저 의류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무봉제로 압박감을 최소화해 편안한 '베이직 캐미 브라'와 신축성이 우수해 운동복으로 인기있는 '멜란지 메쉬 레깅스'등이 있다.

지난달 업무협약(MOU)을 통해 세컨스킨의 온라인 사업 운영권을 획득한 CJ오쇼핑은 향후 공동기획을 통해 단독 상품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CJ몰은 이번 온라인샵 오픈을 기념해 총 30여개의 세컨스킨 인기 상품을 다음달 7일까지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