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한여름 밤 연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맑은누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여울목하모니연주단의 색소폰 연주가 오프닝 공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댄스가요, 트로트, 통기타 연주, 국악무용, 민요가요 등 만개한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가 채워진다.
내달에는 문화근린공원, 신용근린공원에서 ‘지친 도시에 활력을!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첨단 도심 속 쉬어가는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각각 개최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 1998년부터 250여회에 걸쳐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지역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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