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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에스쇼핑, 양재동 부지 불확실성 해소…‘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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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목표가 20만원→23만원

[아시아경제 이승도 기자] 흥국증권이 20일 엔에스쇼핑 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리스크로 거론되던 그룹사의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매입 때문에 그동안 회사의 재무구조는 3000억원의 순차입금과 연간 70~80억원의 이자비용 발생 등으로 나빴었다”며 “최근 이 부지가 도시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선정되면서 그간의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앞으로 추가적인 개발비용은 회사가 부담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지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면서, 이제 지배구조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석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앞으로 개발과정에서 추가 투자비 발생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대해 임 연구원은 “현재 하림그룹 전반의 위험노출액을 고려했을 때 추가 투자비가 발생하더라도 무리한 내부조달보다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외부조달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자비용이 순이익에 미칠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 수준에 불과해 이미 대부분의 우려가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가 도시 첨단물류 시범단지로 확정되면서 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보다는 개발 매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2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무난하게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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