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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생존수영 강습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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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을 맞아 해양레저활동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전국 강과 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 강습을 실시한다.

10월말까지 부산 송도, 여수 웅천, 삼척 덕산, 충남 대천, 제주 김녕, 화순 등 해수욕장 6곳과 강릉 향호, 세종 호수, 상주 상주보, 낙단보 등 4곳에서 체험장별 일정에 따라 무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족이나 동호회 등 단체도 카누, 요트 등을 체험하면서 생존수영도 함께 배울 수 있다.

강습은 강과 바다에서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강이나 바다에서 물에 빠졌을 때는 주변의 도움을 받을 때까지 일정 시간 물에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수강자는 옷을 입은 상태에서 물과 친해지기, 물에 뜨기, 호흡하기, 체온유지 등을 배운다.
또 해수부는 생존수영의 보급 확산을 위해 이달 각 시도와 교육청 등에 안내책자 1만부를 제작, 배포했다.

권영상 해수부 해양레저과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아직 생존수영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으로 국민으로 강습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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