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로 전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중부지방은 전일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19~30도, ▲강원영서 18~30도, ▲강원영동 16~25도, ▲충청북도 19~30도, ▲충청남도 19~30도, ▲경상북도 18~31도, ▲경상남도 19~31도, ▲울릉도·독도 22~24도, ▲전라북도 18~30도, ▲전라남도 20~31도, ▲제주도 22~30도다.
불쾌지수는 오후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단계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18일은 음력 6월 보름을 일컫는 명절의 하나인 '유두절'로, 예로부터 유두절에는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일가친척들이 모여 맑은 시내나 산간폭포에 가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뒤, 가지고 간 음식을 먹으면서 서늘하게 하루를 지내는 풍속이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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