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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총 6309명 접수…평균연령 만 26.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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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기간 19.4개월, 8월 초 최종 지원자 3000명 확정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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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신청 결과 총 6309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3000명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8월 초 최종 지원자가 확정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 평균연령은 만 26.4세로 미취업기간은 19.4개월이었다.
가구 건강보험 평균 납부금액은 8만3011원(직장), 7만920원(지역)으로 확인됐다. 이를 가구 소득으로 환산하면 직장 가입자 268만원, 지역가입자 207만원 수준으로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75%, 58%에 해당한다.

신청자 대부분은 취업성공패키지에서 지원하지 않는 어학원과 자격증 시험, 취업 관련 시험공부 등 역량 강화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활동분석은 사업 종료 후 전문 연구 기관과 함께 분석, 발표 할 예정이다.

지원동기 중에서는 학자금 대출을 감당하지 못해 자퇴 후 취업준비를 하거나 약 12년간 병원치료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 못한 청년이 사회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기술을 배우게 해달라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수준, 미취업기간, 부양가족을 기준으로 선발하고 활동계획서 미비자는 제외한다. 최종 지원자 3000명에 대해서는 취·창업과 역량강화 및 진로 모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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