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성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환불, 부품교체, 미판매 재고 소멸, 판매된 렌탈 자산에 대한 폐기손실 등 총 1000억원의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용에 따른 실적 하향은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지만 실적과 투자심리 회복 시점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진단했다.
장기 투자판단은 올해 3분기와 4분기 계정 추이를 확인 후 내릴 것을 권고했다.
강 연구원은 "코웨이의 시장점유율 40% 등 시장 내 위치를 고려했을 때 이번 사태가 미래 계정 감소를 확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추가 비용발생 가능성과 단기 이미지 훼손은 불가피해 주가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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