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본 뇌염, 모기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조심해야…예방법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본 뇌염, 모기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조심해야…예방법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고 전체의 50% 이상인 곳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서 모기를 채집한 뒤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혹은 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발견됐을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또 해마다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발견하는 경우 주의보를 발령한다. 올해는 4월 초 경남과 제주에서 처음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모기 활동이 활발한 8월~10월 하순까지는 모기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실내 방충망을 사용하고 모기가 많은 곳에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소매가 밝은 색의 긴 옷과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챙겨야 한다. 또한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