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온라인쇼핑 증가…탕·국·찌개류 44.5%↑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마철 따뜻한 국물 인기, 간편식 주문 40% 늘어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온라인쇼핑 증가…탕·국·찌개류 44.5%↑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게릴라성 집중 호우를 동반한 본격적인 장마 기간 중 온라인 장보기에 소비자들이 몰렸다. 특히 탕·국·찌개류가 포함된 간편식 코너가 장마철 특수를 누렸다.

7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본격 호우가 쏟아진 최근 일주일(6월30일~7월6일)간 가공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월 동기(5월31일~6월6일) 대비 19.8% 증가했다. 최근 장마를 맞아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날씨 예측이 쉽지 않아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 장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같은 기간 축산물, 수산물 등의 신선식품은 매출 증가율이 미미한 데 반해, 탕·국·찌개류와 즉석밥 등의 즉석식품은 많게는 40%대까지 주문이 증가했다. 해물탕, 삼계탕 등을 포함한 탕·국·찌개 카테고리 매출은 전달 대비 44.5% 신장했다. 만두, 딤섬, 즉석 밥 등을 포함한 즉석식품은 35.8%, 쌀·양곡이 32.8%로 뒤를 이었다.

조성윤 롯데닷컴 가공식품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장마 기간에는 따뜻한 국물이 특히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며 "습한 환경 때문에 집의 환기도 쉽지 않아,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이 인기"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