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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1순위 평균경쟁률 54.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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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호반써밋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미사강변 호반써밋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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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호반건설의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미사 강변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뜨거운 청약 열기를 내뿜었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결과 737가구 모집에 총 3만9859명이 몰려 평균 5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99㎡A의 경우 426가구 모집에 2만5422명의 청약자가 접수해 59.6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총 846가구로, 전용면적 99~154㎡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미사역과 가까운 알짜 입지인데다 분양가 3.3㎡당 평균 1300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상당한 호응이 예상됐다.
실제 지난 1일 오픈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동안 2만5000명이 방문했고, 오픈 첫날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입구에는 방문객의 긴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7000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당첨자는 오는 13일에 발표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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