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 SK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426억원과 2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4.5% 증가가 예상된다"며 "바나나우유 등 주력인 가공유 제품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요플레 등 발효유 판매랑이 증가세로 돌아선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내수경기 침체 여파로 빙과부문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점차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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