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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오산 미군기지 24시간 경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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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ISIL)가 주한 미 공군시설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한 데 대해 경찰이 시설 주변 경계 강화에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산 미 공군기지 외곽경비에 투입되는 경찰병력을 종전 2개 소대 60여명에서 1개 중대 90여명으로 늘렸다. 또 근무시간도 주간 12시간(오전 9시∼오후 9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날 ISIL이 주한 미 공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하고, 시설 좌표와 신상정보를 메신저로 공개하자 곧바로 주변 경계 강화에 돌입했다. 또 테러발생에 대비한 대테러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외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오산 미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ISIL의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테러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예방활동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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