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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1940선으로…브렉시트 우려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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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의 금리동결 결정으로 장초반 보합권을 오갔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40선까지 내려앉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9.54포인트(0.99%) 내린 1949.29를 기록중이다.
간밤인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동결을 결정하면서 코스피는 안도감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현재 1950선까지 내준 상태다. 다음주 실시될 브렉시트 찬반 투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은 171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외국인도 12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4.35% 빠지고 있고 기계업종(-2%), 통신업종도(-1.99%)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생명 이 2.19% 빠지고 있고 현대모비스 (-1.32%), SK하이닉스 (-1.17%), 현대차 (-1.11%)도 내림세다.

1종목 상한가 포함 108종목 강세, 722종목 약세, 41종목 보합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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