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인천, 김포,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한일 양국의 6개(국적 5개사, 일본 1개사)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9개 일본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올해 4월말 기준 173만3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5만2400명) 보다 38.4% 증가했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역시 2012년 9월 이후 올해 1월까지 4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14만4500명, 4월 17만5300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공격적인 시장 확대의 결과로 7개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의 일본노선 분담율은 1분기말 기준 12.8%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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