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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월 인천~삿포로 신규 취항…日노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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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항공 (대표 최규남)이 다음달 20일 인천~삿포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인천, 김포,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한일 양국의 6개(국적 5개사, 일본 1개사)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9개 일본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
제주항공의 이같은 노선 전략은 방일 한국인 여행객과 방한 일본인 여행객의 동시 증가에 따른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올해 4월말 기준 173만3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5만2400명) 보다 38.4% 증가했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역시 2012년 9월 이후 올해 1월까지 4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14만4500명, 4월 17만5300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4년 1분기 말 기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 하루 7편을 운항하다가 지난 5월 인천~도쿄 노선 증편, 오는 7월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으로 일본 내 6개 도시에 9개의 노선망을 갖추고 하루 15회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공격적인 시장 확대의 결과로 7개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의 일본노선 분담율은 1분기말 기준 12.8%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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