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노동 인식 제고 위한 플래시몹 선봬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아동 노동 반대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청년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11일 서울 홍대에서 청소년·청년 셰르파들과 함께 아동 노동 반대의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과 협력해 사회적 문제에 노출된 청소년과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중인 ‘청소년 안전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 아동 노동 반대의 날(6월12일)을 맞아 기획됐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3월 청소년 안전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을 위해 25명의 메인 셰르파와 80여명의 봉사단원 등 총 10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청년 셰르파를 창설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온라인 홍보활동과 함께 ▲안전산행 ‘10텐트래킹’ ▲안전학교콘서트 ‘스쿨 오브 히어로’ ▲가정폭력예방 교육 ▲청소년 안전캠프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문화 전파에 나선다.
송성엽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더욱 큰 열정이 담긴 퍼포먼스가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청소년 셰르파의 활동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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