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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잠재적 위기아동 보호체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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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1층 다목적실서 ‘제14회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4일 오후 3시부터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제14회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어린이집 교사 아동 폭행’, ‘만취한 부모 자식 학대’ 등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마포구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진수 연세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아동학대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잠재적 위기아동보호를 위한 지역보호 체계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은 진행된다.

포럼을 통해 마포구 지역특성을 고려한 위기 아동 보호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14회 마포구 릴레이 복지 포럼은 아동 학대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마포구만의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문제를 고민하는 정책 참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마포구 릴레이복지포럼

지난해 열린 마포구 릴레이복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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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문용훈 태화샘솟는집 관장의 사회로 복지포럼 개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아동학대예방 관련 동영상 시청 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인 류정희 박사 기조연설에 이어 아동학대예방 및 조치 관련 최전선 기관인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최인용 팀장이 ‘아동학대 발생 후 조치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지여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정소영 변호사 및 장정희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의 발표를 마친 후 자유토론과 질의 응담 시간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실시한 릴레이 복지포럼은 그 간 사회복지전달체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고용, 돌봄 등 총 13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해 왔을 뿐 아니라 릴레이 복지 포럼 이외에도 희망나눔페스티벌,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포의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릴레이 복지포럼은 관주도 아닌 민·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제를 얘기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는 것으로 마포구의 지역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바다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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