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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분양 열기에 안성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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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투시도 ( 제공 : 우미건설 )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투시도 ( 제공 : 우미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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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계약 사흘 만에 계약률 70% 달성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분양시장 열기가 경기도 안성까지 덮쳤다. 우미건설이 분양한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정당계약 사흘만에 계약률 70%를 달성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2순위 청약에서 최고 18.91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43명이 접수해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안성 지역에서 가장 많은 청약 건수를 기록한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1519건)'보다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안성지역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전문가들은 "안성 지역에서 정당계약 기간에 이 정도로 빠른 계약률을 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다 1358가구의 대단지임을 감안해 볼 때 더욱 놀랍다"며 "저렴한 분양가와 상품, 입지가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59~84㎡, 총 135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 가구 판상평 4베이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 또한 뛰어나다. 안성·평택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마련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초기 계약금은 500마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70%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주어진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약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둔데 이어 계약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며 "향후 입주자들이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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