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가부는 강 장관이 야마나시현 후에후키시에서 개최되는 '2016년도 재일본 대한민국 부인회 전국대연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재외동포는 약 85만6000명으로 중국, 미국에 이어 세번째다. 재일본 부인회는 1949년 발족된 이래 재일동포 여성계를 대표해 온 단체로 일본 전역 45개 지부 20여만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고국이 위기를 겪을 때 적극 지원을 펼치기도 하고 지방참정권 획득을 위한 운동도 전개했다.
이번 전국대연수회는 1일부터 쿠슈·오키나와 지협을 시작으로 7월9일까지 6개 지협으로 나뉘어 2박3일 일정씩 개최된다. 약 1400여명의 재일동포 여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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