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리온은 사랑하는 연인을 군대에 보낸 ‘곰신’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을 응원하는 ‘초코파이 바나나 애정(愛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곰신은 ‘고무신’의 줄임말로 군대에 간 남자 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곰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오리온은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을 통해 군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오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1군 사령부 소속 16만 국군장병들에게 장병당 2개씩 초코파이 바나나를 전달한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며 최근 식품업계에 일고 있는 ‘바나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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