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경찰은 앞, 뒤로 3차례 왔다갔다 움직이다 추돌사고를 낸 차량이 급발진으로 의심돼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지난 23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울 독산동의 한 도로에서 싼타페 차량이 속도를 줄이다가 앞으로 돌진해 신호 대기중이던 아반떼 차량을 3차례 들이 받은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 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은 사고 차량 운전자로부터 급발진 의심 사례 신고를 접수하고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또한 사고 당시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차량에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