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급발진 사고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3일 정지 신호 후 멈추려던 '싼타페'가 갑자기 가속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앞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YTN을 통해 공개됐다.
이 같은 사고 정황을 두고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교통사고가 아닌 급발진 사고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사고를 담당한 서울 금천경찰서는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맡겨 급발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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