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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면세점 입찰에 롯데·시티플러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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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입찰 조건 성립…한국공항공사 심사 진행 예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와 시티플러스 두 곳이 참여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김포공항 국제선 3층의 DF1구역(732㎡)과 DF2구역(733㎡) 입찰에 각각 롯데와 시티플러스 2곳이 참여했다. 두 구역 모두 복수의 사업자가 나서면서 경쟁입찰 조건이 성립하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두 구역에 각각 참여한 두 기업을 심사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임대기간 5년의 김포공항 면세점 구역은 최근 종전 대비 면적을 76% 확장했다. 최소 임대료는 각각 295억원, 233억원에 확장된 만큼 영업요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것을 공항공사 측이 제안한 상태다. 각 구역에서는 현재 롯데와 신라가 계약만료일(5월12일)을 넘겨 면세점을 연장 운영중이다.

앞서 공사는 세 차례의 입찰을 진행했으나 최저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기업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네 번째 설명회에서는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 한화, 시티플러스, 탑솔라 등 7개 기업이 참가해 입찰 자격을 갖춘 바 있다.

한편, 공사는 이달 17일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의 사업자로 롯데를 선정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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