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합동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때 참가자들은 사고 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열차통제 안전조치와 초기대응 팀의 긴급출동 및 현장통제, 고객대피,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비상수송대책 및 열차 구원, 철도시설 복구 순으로 후속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과정상 확인되는 ▲골든타임 내 긴급구조역량 ▲재난관리 매뉴얼의 적정성 ▲재난관리책임기관 현장지휘역량 ▲유관기관 협업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합동훈련이 우리나라 철도의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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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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