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테이크아웃' 매년 30% 성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홈족’ ‘홈술족’ 증가 등의 트렌드와 맞물린 영향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테이크아웃' 매년 30% 성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막걸리 ‘테이크 아웃(Take-out)’이 인기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3년간 '느린마을 양조장&펍'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팔린 막걸리 판매량이 매년 30% 이상 성장해 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막걸리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느린마을 막걸리는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정용 유통 채널을 통한 막걸리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느린마을 양조장&펍’에 직접 방문해 ‘테이크아웃 막걸리’를 찾는 고객들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느린마을 양조장&펍은 2010년 서울 양재동에 1호점을 개장 한 이후, 도심 속 양조장에서 갓 빚은 막걸리를 신선하게 바로 마실 수 있는 테이크아웃 막걸리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느린마을막걸리를 맛 본 고객들이 신선하고 깊은 맛에 반해 이것이 제품 테이크아웃으로 이어졌고, 현재 월 평균 4000병이 판매되고 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단 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대신 쌀 함량을 높이고 쌀, 물, 누룩으로만 빚어 쌀 특유의 단 맛을 극대화해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인 ‘2016 몽드셀렉션’에서 느린마을 막걸리가 은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프리미엄 제품의 가치를 입증 받았다.

장수빈 배상면주가 마케팅팀 팀장은 “느린마을 막걸리는 대대적인 광고 집행 없이 순수하게 제품력을 통해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성장한 제품”이라며 “특히 요즘 집 안에서 식·문화 생활을 즐기려는 이른바 '홈족’ ‘홈술족’ 등의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느린마을 막걸리의 ‘테이크아웃’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평가서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