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은 침체한 경제를 활성화하고 연금·노동 개혁과 부패 척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 각료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엘리제우 파질랴 수석장관과 엔히키 메이렐리스 재무장관, 호메루 주카 기획개발장관 등이다. 일란 고우지파인은 중앙은행 총재로 내정됐다.
한편 상원의 탄핵심판 개시 결정으로 직무가 정지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낮 대국민 성명을 마치고 집무실을 떠났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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