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을 주관하는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연방대법원장은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심판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9월 중 끝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상원은 이날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개시를 촉구한 상원 특별위원회 의견서를 찬성 55표, 반대 22표로 통과시켰다.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는 이날부터 정지됐으며, 최장 180일간의 탄핵심판을 받게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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