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더 플라자가 다음달 15일 그랜드볼룸에서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구성한 디너 코스를 즐기며, 뉴욕 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세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B-vocal)’의 특별 콘서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콘서트 인 스타일’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 인 스타일은 더 플라자가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초청해 진행하는 2016 더 플라자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부제로 진행된다. 아카펠라 5인조 그룹 비보컬의 목소리를 통해 드럼, 기타, 브라스, 리듬 등의 소리를 아카펠라로 재창조하는 다양한 완벽한 하모니는 물론 호텔 셰프가 직접 구성한 코스 메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별히 뮤지컬 메들리, 팝송, 정통 클래식과 스페인 전통 춤 플라멩코 등을 비보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며, 타 공연과 달리 관객석과 공연장이 가까워 눈앞에서 펼쳐지는 아카펠라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더 플라자 콘서트에서는 더 플라자 연회 총괄 오창욱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양식 코스도 함께 제공된다. 특별히 각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라임과 애플 비네그레트를 곁들인 전복 요리를 시작으로 메인코스로 소고기 안심스테이크를 제공하고 망고 패션 후르츠 티라미슈 등의 디저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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