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그룹 창업 1세대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에 사흘째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구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사흘째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앞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 하현회 LG 사장,정도현 LG전자 사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박진원 전 두산 사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남용 대림산업 고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조문했다.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경우 동생인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정치계와 법조계 인사의 발길도 이어졌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진영 더민주 의원, 도종환 더민주 의원, 홍사덕 전 의원과 안대희 전 대법관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구 명예회장의 발인은 11일 오전 9시3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광주공원묘원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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