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러 소을 다을과 음식을 준비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범수는 소을과 다을이 함께 만든 인절미와 북엇국을 올리고 생전에 좋아한 홍어와 소주를 올렸다. 또 소을이가 만든 카네이션을 올렸다.
이어 이범수는 "내가 딸이 태어났을 때 아버지 생각을 했다. 아버지도 내가 태어났을 때 이토록 기뻤겠구나 싶더라"며 "그땐 미처 몰랐다"고 아버지를 향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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