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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요리왕· 육아왕..."전국 최고 아빠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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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2회 아빠자랑대회’ 전국으로 확대 개최… 5월27일까지 글?영상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아빠자랑대회’를 연다.

이를 위해 27일까지 아빠의 모습을 담은 영상·글을 공모한다.
육아를 위해 노력하는 아빠를 격려, 남성의 가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아빠자랑대회’는 지난해 9월 열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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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송파구민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아빠자랑대회’에는 총 59편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본선에 13가족이 올라 대회 즉석에서 방청객들의 투표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 최종으로 아빠 5명이 ‘최고의 아빠상’을 받고, 8가족이 ‘가족상’을 받았다.
세 아들을 위해 과감하게 육아휴직 낸 아빠, 방송통신대 유아교육학과에 진학한 쌍둥이 아빠, 아이들 먹거리를 도맡아 챙기는 아빠 등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의 모습이 소개됐다.

아내·자녀 등 아빠를 자랑하고 싶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27일까지 글 또는 영상을 이메일(songpawoman@songpa.go.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사전심사를 통해 10가족을 우선 선발하고 대회 당일 심사위원과 방청객 심사를 통해 1~5등을 선발, ‘올해의 아빠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의 아빠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고, 장려상 5가족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6월17일 오후 7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 2회 아빠자랑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참고하면 된다.

송파구는 아빠가 가사·육아 조력자에서 주체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멋진 아빠 인증사진 공모전’을 진행, 지난해 7월에는 글마루도서관에서 ‘아빠와 함께 배우는 인문학’ 교실, 10월에는 10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석촌호수에서 ‘제 5회 아빠하고 나하고’ 놀이체험 행사 등도 진행한 바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당연히 가족 곁에 있어주는 ‘아빠’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참가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 만큼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최고 아빠를 가리는 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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