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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LG와 라이벌전 17-1 대승…NC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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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사진=김현민 기자]

두산 김재환[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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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선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라이벌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두산(19승1무6패)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12승12패)와의 라이벌전에서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며 17-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유희관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김재환이 6회 스리런 홈런 포함 6타수 5안타(2홈런) 5타점 4득점을 올렸고, 정수빈은 6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LG 선발 우규민은 4이닝 만에 9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은 1회초 2사 1루에서 오재일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0 앞선 5회초에는 대거 8득점을 올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5회초 두산은 박건우와 정수빈이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민병헌이 2타점 2루타를 뽑았고, 1사 이후 오재일의 번트 안타와 김재호의 2루타로 다시 두 점을 얹었다. 여기에 김재환의 적시타와 최재훈의 볼넷 뒤 박건우의 스리런 홈런까지 터지며 11-0 크게 앞섰다.
6회초 김재환의 스리런 홈런 포함 다섯 점을 추가한 두산은 9회초까지 16-1로 크게 앞섰다. 9회초 두산은 김재환의 두 번째 홈런으로 최종 17-1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NC(14승11패)와 kt(12승15패)간의 수원경기는 NC의 8-6 승리로 마무리됐다. NC 선발투수 스튜어트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나성범이 결승 스리런 홈런 포함 2안타(1홈런) 5타점을, 손시헌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t 선발 밴와트는 4.1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처리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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